2025년 고용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으로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폭넓은 계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오늘은 2025년 현재 확정된 법령을 기준으로 청년, 중장년, 정부 주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핵심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청년을 위한 고용지원정책: 체계적인 취업→근속 지원
(1)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 지원 대상:
- 5인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제조업, 조선업 등 10개 빈일자리 업종 포함)
- 만 15~34세 취업애로청년(6개월 이상 구직 활동 경험자)
- 지원 내용:
- 기업 지원금: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1년간 월 60만 원(총 720만 원)
- 청년 인센티브: 18개월·24개월 근속 시 각 240만 원(최대 480만 원)
- 신청 방법: 2025.1.23부터 고용24에서 사업장 소재지 관할 기관을 통해 신청
(2)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 국민취업지원제도:
- 만 15~34세 청년 중 소득 기준 충족 시 월 50만 원 구직촉진수당(최대 6개월)
- 1:1 취업코칭, 직업훈련, 워크넷 맞춤 일자리 추천 서비스 제공
- 청년 특화 훈련:
- 국민내일배움카드로 IT, AI,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분야 훈련비 최대 500만 원 지원
2. 중장년층 고용지원: 정년 연장·재취업 지원 강화
(1) 계속고용 의무화 및 지원금
- 현행법 기준:
- 정년 60세 유지, 단 2028년부터 단계적 연장 추진(2033년 65세 목표)
- 근로자 희망 시 70세까지 재고용 권장(의무화는 입법 예정)
- 계속고용장려금:
- 60세 이상 근로자 재고용 시 사업주에게 월 80만 원(1인 기준) 지원
(2) 중장년 내일센터 확대
- 서비스 내용:
- 생애경력설계, 전직스쿨, 창업 지원, 심리상담 등 종합 지원
- 전국 38개소 운영(’24년 35개소 대비 확대)
- 재취업 지원금:
- 중장년 인턴제 참여 시 월 150만 원(6개월), 수료 후 취업 성공 시 40만 원 추가 지급
3. 정부 주도 프로그램: 고용유지·직업훈련·공공일자리
(1) 고용유지지원금
- 지원 조건:
- 경기 악화로 인한 휴업·휴직 시 사업주가 고용 유지
- 지원금:
- 유급휴업 시 인건비의 90%, 무급휴직 시 월 66만 원(1인당 180일 한도)
(2) 직업훈련비 지원
- 국민내일배움카드:
- 재직자·실업자 모두 연 500만 원 한도 내 IT, 간호, 회계 등 과정 지원
- 취약계층 추가 지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20% 추가 지원
(3) 공공일자리 사업
- 청년: 디지털 뉴딜 일자리(데이터 라벨링, AI 학습)
- 중장년: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주간보호센터, 복지시설)
- 고령자: 공원 관리, 생활안전 지킴이
4. 2025년 새로 추가된 제도
(1) 최저임금 인상
- 시간급 10,030원(월 209시간 기준 2,096,270원)
- 전년 대비 1.7% 상승(’24년 9,860원 → ’25년 10,030원)
(2) 임금 체불 강화 제재
- 연 20% 지연 이자: 임금 체불 시 근로자에게 가산금 지급 의무
- 상습 체불자 명단 공개: 3회 이상 체불 시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게시
(3) 출산·육아 지원 확대
- 육아휴직 급여 상향: 첫 3개월 월 250만 원(기존 150만 원)
- 남성 육아휴직 인센티브: 참여 기업에 추가 지원금 50만 원
마무리: 정책 활용 시 필수 확인 사항
2025년 고용지원정책은 계층별·목적별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 꼭 확인하세요:
- 지원금 신청 절차와 제출 서류는 고용24·워크넷에서 매년 업데이트됩니다.
- 중소기업·빈일자리 업종 특별 지원은 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퇴직연금·국민연금 혜택은 가입 기간과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부 지원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공식 채널을 통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고용노동부(☎ 1350),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 워크넷을 적극 활용하시고,
복잡한 절차는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해 상담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의 취업과 고용 안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