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프로필 | 나이 학력 경력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매불쇼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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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용한 프로필

• 이름: 신용한(愼鏞漢, Shin Yong-han)
• 나이: 1969년생, 만 56세(2025년 기준)
• 고향: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월탄리(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 학력: 청주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및 법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 행정학 박사
• 가족: 충북 청주 토박이, 5남매 중 장남
• 저서: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대한민국 취업 뽀개기』, 『플랜 B』, 『청춘 1교시』, 『동업하라』 등
• 소속: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서원대학교 글로벌경영대학 석좌교수
• 경력 요약:
  •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박근혜 정부, 장관급)
  • 윤석열 대선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
  • 방송인, 칼럼니스트, 경제 전문가 활동
  • 극동유화 그룹 회장실 사장, 우암홀딩스 대표, BESG 경영교육원 원장
  •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15호(2024), 제22대 총선 청주 출마 시도

2. 신용한 주요 경력 및 활동

신용한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기업과 학계, 정치권을 넘나들며 다양한 이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연세대 재학 시절 경영학과와 법학을 함께 전공했으며, 이후 법학 석사 및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실무와 학문을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했다. 1990년대 후반 청년 창업 및 벤처 경영 분야에 뛰어들어 극동유화그룹, 인크루트 등 기업 경영에 직접 관여하며 기업인으로 활동했다. 이후 청년 일자리 전문가로 주목받아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에 발탁되며 장관급 요직을 맡았다. 당시 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정책 실무 책임자로서 정부와 청년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정치권에서는 2021년 원희룡 캠프 상황실장, 2022년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맡으며 보수 진영의 정책 실무를 총괄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정부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는 “윤석열이 내세운 정의와 공정은 선택적이었다”고 언급하며 불참 이유를 공개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으로 전향해 2024년 인재영입 대상자가 되었고, 청주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으나 공천에는 실패했다. 언론과 방송 활동도 활발히 했다. KTV ‘경제인사이트’ 앵커, ‘내 일의 미래를 위한 잡담회’ 멘토로 참여했으며, 다수 라디오·TV 시사 프로그램과 칼럼에서 경제·청년 문제를 다루며 "현장형 전문가" 이미지를 구축했다.

 

3. 신용한ㅣ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위촉

2025년 9월, 신용한은 이재명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공식 위촉되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기구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자치분권 강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같은 지방정책을 주도한다.

신용한은 위촉 소감에서 “인구소멸과 지역 격차는 시대적 책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업 현장 경험, 청년 정책 실무, 방송 활동 등 다방면의 경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핵심 균형 발전 정책을 추진하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4. 신용한ㅣ명태균 보고서 폭로

신용한은 윤석열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으로 활동했을 당시, 명태균이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 보고서를 윤석열 후보가 직접 보고받았다고 공개 폭로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2024년 대선 당일에도 명태균 보고서가 참모진 회의 자료로 공유되었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명태균을 모른다"는 발언이 거짓임을 지적했다.

이 발언은 명태균 게이트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맞물리며 엄청난 정치적 논란을 불러왔다. 신용한은 검찰 참고인 조사에도 출석해 관련 증언을 이어갔으며, 민주당 내에서는 “정권 비리를 직접 체험한 증언자”로서 신뢰받는 목소리로 부상했다.

 

5. 신용한ㅣ청년정치와 민주당 합류

 

신용한은 오랜 기간 보수 진영에서 활동했으나 2024년 민주당에 인재로 영입되며 정치적 전향을 했다. 청주를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경제정책, 지방 균형 발전을 강조해왔던 그는 "청주의 아들"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충북지사 후보군에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그가 민주당으로 옮긴 배경에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과 박근혜 정부 당시 경험한 ‘정치적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그는 보수 정치의 기득권 문화를 비판하며 “청년과 지역을 위한 새로운 길은 민주당 내에서 열겠다”라는 입장을 천명했다.

 

6. 신용한 평가와 세간의 평

신용한은 기업인, 학자, 정치인, 방송인이라는 다층적 경력을 가진 드문 인물로 평가된다. 충북 청주 기반의 대표적 인물로 "청주의 버락 오바마"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그는 빠른 언변과 경제 정책에 대한 명확한 비전으로 토론과 방송에서 강점을 보여줬다.

세간의 평가는 엇갈린다. 청년 정책·균형 발전 문제에 꾸준히 천착한 점에서 원칙 있는 개혁 정치인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잦은 정치적 입장 변화와 보수에서 민주당으로의 전향은 정치적 기회주의로 비판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용한은 균형 발전과 청년 경제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희소한 ‘현장형 전문가 정치인’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위촉은 그가 가진 정책적 전문성과 정치적 운신의 폭을 제도권에서 새롭게 인정받은 계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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