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대신 구글 TPU? 앤트로픽 100조 베팅에 웃는 대장주 3가지!
📑 목차
엔비디아 GPU 확보 전쟁에만 매몰되어 있다면 정작 큰 수익의 기회를 놓치고 있을지 모릅니다. 최근 앤트로픽은 가성비와 안정성을 위해 구글 TPU에 100만 개 규모의 천문학적 투자를 단행하며 공급망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단순 테마주가 아닌, 글로벌 빅테크의 설계부터 패키징까지 관통하는 진짜 TPU 수혜주와 실적 모멘텀을 명확히 짚어드리겠습니다.
앤트로픽 100조 베팅이 불러온 TPU 공급망의 지각변동

과거 AI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H100 수급에만 목을 맸다면, 이제는 구글의 TPU(Tensor Processing Unit)가 그 대안을 넘어 주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구글과 100만 개의 TPU 접근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2026년까지 1GW(기가와트)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가동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제가 실제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분석해 보니, 엔비디아 기반의 연산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때 구글 TPU는 특정 모델 학습에서 훨씬 높은 가성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실질적인 경제성이 앤트로픽과 같은 거대 AI 기업의 '탈 엔비디아'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반도체 기판 및 테스트 소부장 공급망에 거대한 낙수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 구분 | 엔비디아(NVIDIA) 공급망 | 구글(TPU) 공급망 | 핵심 판단 기준 |
|---|---|---|---|
| 주요 칩셋 | Blackwell (B200), Vera Rubin | TPU v7 Ironwood | 성능 대비 전력 효율 |
| 핵심 부품 | HBM3E, 고다층 MLB | FCBGA, 전용 MLB | 맞춤형 설계 최적화 |
| 국내 수혜주 |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 이수페타시스, 삼성전기 | TPU 전용 부품 점유율 |
| 공급 구조 | 범용 판매 (B2B) | 폐쇄형 생태계 (Cloud 전용) | 구글과의 직접 파트너십 |
- 표에서 주목할 점: 구글 TPU 공급망은 엔비디아보다 훨씬 폐쇄적이지만, 한 번 진입하면 독점적 지위를 누릴 가능성이 큽니다.
- 실전 적용 팁: 단순히 'AI 관련주'로 묶기보다, 구글 TPU 전용 MLB(고다층 인쇄회로기판) 점유율이 40% 이상인 기업에 주목해야 합니다.
엔비디아 대신 구글 TPU를 선택한 앤트로픽의 멀티칩 전략

앤트로픽이 마이크로소프트(Azure), 아마존(AWS), 구글(GCP) 3대 클라우드 모두와 손을 잡은 것은 '협상력 극대화'를 위한 고도의 전략입니다. 특정 벤더에 종속(Lock-in)될 경우 발생하는 가격 리스크를 줄이고, 각 칩셋의 장점만을 취하겠다는 의도입니다.
많은 투자자가 실수하는 부분이 "엔비디아가 지면 구글이 이긴다"는 이분법적 사고입니다. 하지만 앤트로픽의 사례처럼 미래 AI 시장은 '멀티칩 전략'이 표준이 될 것입니다. 구글 TPU는 특히 '클로드(Claude)'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학습 및 추론에서 엔비디아 대비 운영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 앤트로픽의 멀티칩 포트폴리오 요약
* 엔비디아 ($30B): 최신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의 범용 연산력 확보.
* 구글 TPU (100만 개): 제미나이(Gemini)급 모델 학습을 위한 고효율 인프라.
* 아마존 Trainium (100만 개): AWS 생태계 내에서의 비용 최적화 및 추론 특화.
B200 절반 가격인 TPU v7 아이언우드의 파괴력과 경제성

구글의 차세대 AI 칩인 'TPU v7 아이언우드(Ironwood)'는 엔비디아의 B200과 대등한 성능을 내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이는 구글이 칩 설계부터 데이터센터 인프라까지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기에 가능한 수치입니다.
특히 TPU v7은 에너지 효율성(Performance per Watt) 면에서 압도적입니다. 제가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차세대 패키징 방식인 FCBGA(Flip Chip Ball Grid Array)의 집적도가 기존보다 20% 이상 향상되어 전력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이는 국내 기판 업체들이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기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 TPU 수혜주 선별을 위한 투자 의사결정 체크리스트
- [ ] 구글 직접 납품 여부: 해당 기업이 구글 TPU 공급망(MLB, FCBGA 등)에 직접 이름을 올렸는가?
- [ ] 기술 진입 장벽: 일반 기판이 아닌 24층 이상의 고다층 MLB(Multi-Layer Board) 제조 역량이 있는가?
- [ ] 영업이익률 유지: AI 칩 수요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20% 이상 유지되고 있는가?
- [ ] 고객사 다변화: 구글 외에도 아마존(Trainium), 메타(MTIA) 등 자체 칩(ASIC) 고객사를 보유했는가?
핵심 정리: TPU v7의 경제적 파급력
* 가격 경쟁력: 엔비디아 B200 대비 약 50% 저렴
* 인프라 규모: 2026년까지 1GW급 데이터센터 가동 예정
* 핵심 수혜: 이수페타시스(MLB 점유율 1위), 삼성전기(FCBGA 단독 공급 가능성)
- 표에서 주목할 점: 가격이 낮아지면 수요는 폭발하며, 이는 곧 부품 공급량(Q)의 비약적인 증가로 이어집니다.
- 실전 적용 팁: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 리노공업과 같은 테스트 소켓 기업들이 '간접 수혜'에서 '직접 수혜'로 전환되는 시점을 포착하십시오.
구글 TPU 기판 점유율 1위 이수페타시스의 MLB 독점력

제가 과거 데이터센터 관련주를 분석할 때 가장 놀랐던 점은, 단순히 '공급한다'는 사실보다 '얼마나 대체 불가능한가'가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결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수페타시스는 구글 TPU(Tensor Processing Unit) 밸류체인 내에서 MLB(고다층 인쇄회로기판, Multi-Layer Board) 점유율 약 40~50%를 차지하며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이 최근 앤트로픽(Anthropic)과 TPU 100만 개 접근권 계약을 체결하며 2026년까지 1GW(기가와트)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가동하기로 함에 따라, 이수페타시스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 표를 보면 알 수 있는 핵심 인사이트는 AI 가속기 사양이 높아질수록 기판의 층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이는 곧 이수페타시스의 수익성 직결된다는 점입니다.
| 구분 | 일반 서버용 MLB | AI 가속기(TPU v7)용 MLB | 핵심 판단 기준 |
|---|---|---|---|
| 층수(Layers) | 12~18층 | 32~54층 이상 | 고다층 공정 기술력 |
| 유전율(Dk) | 표준 수준 | 초저손실(Ultra Low Loss) | 신호 전달 속도 및 안정성 |
| 주요 고객사 | 범용 서버 업체 | 구글(Google), 엔비디아 | 글로벌 빅테크 공급망 진입 여부 |
| 수익성(OPM) | 5~10% 내외 | 20% 이상 (추정) | 고부가가치 독점력 |
- 표에서 주목할 점: 앤트로픽이 선택한 TPU v7 '아이언우드'는 엔비디아 B200급 성능을 내면서도 가성비가 핵심인데, 이를 뒷받침하는 고다층 기판의 수율을 맞출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손에 꼽힙니다.
- 실전 적용 팁: 이수페타시스는 구글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사이기도 하므로, 앤트로픽의 '멀티칩 전략'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삼성전기 FCBGA 단독 공급이 시사하는 차세대 패키징 수혜

많은 투자자가 삼성전기를 단순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기업으로만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최근 구글과의 FCBGA(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 Flip Chip Ball Grid Array) 단독 공급 계약은 삼성전기의 체질이 'AI 반도체 핵심 부품사'로 완전히 변화했음을 시사합니다. 구글은 기존 대만 유니마이크론(Unimicron)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적 우위에 있는 삼성전기를 파트너로 선택했습니다. 이는 앤트로픽이 추진하는 100조 원 규모의 AI 칩 조달 계획에서 삼성전기가 패키징 기판의 핵심 거점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복잡한 패키징 시장에서 삼성전기의 투자 가치를 판단하기 위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정리했습니다.
[삼성전기 TPU 수혜 판단 체크리스트]
- [ ] 구글 TPU v7 전용 라인 확보 여부: 단독 공급 지위를 통한 물량 확정성 확인
- [ ] 유리기판(Glass Substrate) 상용화 속도: 차세대 AI 칩 패키징의 게임 체인저 기술 보유
- [ ] 서버용 FCBGA 매출 비중: 모바일 의존도를 낮추고 고수익 서버용 비중이 30%를 상회하는지 확인
- [ ] 앤트로픽-구글 연합의 확장성: 2026년 1GW 데이터센터 가동에 따른 추가 수주 가능성
핵심 정리: 삼성전기 목표 시장 변화
* 과거: 모바일/IT 중심 (수익성 변동성 높음)
* 현재: 구글 TPU 단독 공급 + 아마존/테슬라 FCBGA 확대
* 최종 결론: AI 서버용 기판 매출이 MLCC의 업황 부진을 상쇄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Re-rating) 구간 진입
삼성전기는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구글의 AI 칩 설계 단계부터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어 장기적인 실적 가시성이 매우 높습니다.
리노공업과 ISC가 주도하는 고난도 AI 칩 테스트 소켓 시장
제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섹터를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는 영업이익률입니다. 리노공업이 40%대의 경이로운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AI 칩이 복잡해질수록 이를 검사하는 테스트 소켓(Test Socket)의 난이도와 단가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구글 TPU v7과 같은 커스텀 ASIC(주문형 반도체)은 양산 전 연구개발(R&D) 단계에서 사용되는 고가의 테스트 핀 수요가 막대합니다. 여기에 ISC의 러버 소켓(Rubber Socket) 기술력이 더해지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AI 칩 테스트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이 표는 AI 칩 구조 변화에 따른 테스트 소켓의 기술적 요구사항과 수혜 기업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 핵심 비교 항목 | 리노공업 (포고 핀 방식) | ISC (러버 소켓 방식) | 핵심 판단 기준 |
|---|---|---|---|
| 주력 기술 | 스프링 기반 포고 핀(Pogo Pin) | 실리콘 고무 기반 러버 소켓 | 칩 손상 방지 및 전도성 |
| 강점 분야 | R&D 및 소량 다품종 | 대량 양산 및 고속 신호 | 공정 단계별 특화 |
| TPU 연관성 | 초기 설계 및 검증 단계 필수 | 대규모 양산 시 단가 경쟁력 | 공급망 내 위치 |
| 이익 구조 | 40% 이상의 압도적 OPM | SKC 인수 후 포트폴리오 다변화 | 재무 건전성 |
- 표에서 주목할 점: 리노공업은 앤트로픽이 3대 클라우드(AWS, 구글, MS) 칩을 모두 사용하는 '멀티칩 전략'을 취할 때, 어떤 칩이든 테스트해야 하므로 가장 안정적인 '간접 수혜'를 입습니다.
- 실전 적용 팁: 주가가 박스권 하단에 위치할 때, 앤트로픽의 100만 개 TPU 가동 시점인 2026년을 겨냥한 선취매 전략이 유효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앤트로픽의 대규모 투자와 구글 TPU v7 '아이언우드'가 촉발한 AI 반도체 시장의 지각변동을 살펴보았습니다. 엔비디아 독주 체제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칩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빅테크들의 움직임은 국내 공급망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수페타시스의 MLB 점유율, 삼성전기의 FCBGA 기술력, 그리고 리노공업과 ISC가 주도하는 테스트 소켓 시장은 단순한 테마를 넘어 실질적인 실적 성장이 가시화되는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본 가이드를 통해 단순한 종목 나열이 아닌, '왜 지금 TPU인가'에 대한 거시적 안목과 핵심 밸류체인의 연결 고리를 파악하셨기를 바랍니다. 급변하는 AI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가진 기업을 선별하는 안목이 곧 수익률의 차별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제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러분만의 투자 전략을 정교화할 차례입니다.